[포항노지캠핑] 월포해수욕장 노지차박캠핑

 

 

 

 

 

 

월포해수욕장은  칠포해수욕장과  화진해수욕장과 함께 노지캠핑장으로 유명하다. 해수욕장은 화장실과 개수대등이 관리가 잘되어있고 주변에  편의점이나 카페  공영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 길 편으로 카페와 식당이 있고  안쪽 길로 들어서면 숙박업소들과 마트, 편의점등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가능하다.

 

해변안쪽으로는 텐트를 칠 수 없고  해변 끝에  캠핑야영지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이번에  다녀간 날짜는 23.02.25~02.26이다)  비용지불 없이 이용가능해서  비어있는 자리에서  캠핑을 했다.

 

 

 

 

 

 

 

 

 

 

 

 

 

 

모래사장 쪽으로 더 걸어가면 화장실과 개수대가 보이는데  개수대에도 물이 잘 나오고 있었고 화장실도  화장지는 따로 없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다.

 

 

 

 

 

 

 

 

 

 

 

 

 

 

바닷가 쪽은  자갈존이고  반대편은 흙과 돌이 섞여있다. 양쪽으로 사이트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  워낙에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보니 바닷가 쪽이라면 팩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바다에서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떡볶이와 양념되지갈비  순대곱창볶음  1박 동안  맛있게 먹고  설거지는  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왔다. 개수대는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집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아이와 우노게임도 하고 재밌는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동해 일출을 보았다.

빨갛고 동그랗게 이쁘게 올라오는 해를 보면서  이번 캠핑을 마무리했다.

 

이제  겨울캠핑의 끝이 보인다. 등유 파는 주유소를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묵혀둔  짐도  정리가 필요할 때이다.  캠핑장비도  정비해서  봄캠핑도  또 열심히 다녀야겠다.